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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파출소가 주민소통공간으로…인천시, '마음지구대' 개소
  • 기사등록 2026-03-24 15: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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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음지구대

마음지구대 [인천시 제공]


인천시가 시민들의 고립과 외로움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주민 소통공간 확대에 나섰다.


시는 24일 남동구에서 '마음지구대 1호점'(백범로 180) 개소식을 열었다.


시가 한국자산관리공사 인천지역본부, 만월종합사회복지관과 협력해 조성한 마음지구대 1호점은 과거 파출소로 사용된 3층짜리 건물을 리모델링해 마련됐다.


1층은 주민들이 자유롭게 소통하는 공간으로 꾸몄고, 2∼3층은 올해 하반기부터 상담실과 자조모임실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곳에서는 간단한 음료와 맞춤형 프로그램, 외로움으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을 대상으로 한 상담을 제공할 예정이다.


시는 1호점 개소를 시작으로 하반기에 마음지구대를 추가로 설치할 방침이다.


인천의 2024년 기준 1인 가구는 총 41만2천가구로, 전체 126만7천가구의 32.5%를 차지했다. 1인 가구는 배우자 사망, 학업, 직장 등 다양한 사회·경제적 요인으로 증가하는 추세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마음지구대가 시민들의 마음을 지켜주는 든든한 방범대 역할을 할 것"이라며 "개인의 외로움과 고립을 사회가 함께 풀어야 할 과제로 인식하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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