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석 기자

한국농어촌공사는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5대 핵심 과제'를 선정하고 건설 현장 안전 관리를 강화했다고 30일 밝혔다.
우선 전국에 소규모로 산재해 있고 고령·외국인 근로자가 많은 농어촌공사 건설 현장의 특성을 반영해 작업 전 안전점검 회의 지침을 개발했다.
근로자가 작업 시작 전 건설기계 작업 반경 등 위험 요인을 확인하도록 하고, 과거 동일한 공사에서 발생한 사고 사례를 공유하는 등 고용노동부의 표준 모형에 농어촌공사의 특성을 반영한 활동을 추가했다.
신규 근로자 교육 및 현장 둘러보기를 의무화하고 색깔이 다른 안전모를 지급해 세밀하게 관리·감독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건설기계 주위에서 발생하는 사고를 원천 차단하기 위해 건설기계 작업 반경 내 근로자 접근 금지 조치를 강화하고 내년까지 건설기계 접근 감지 장비를 모든 현장에 보급한다.
개인보호구 미착용 적발 시 작업 중지와 현장 퇴출 등도 시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현장에 포스터·안내판·전광판 등 안전표지를 설치해 근로자들의 안전 의식을 높이기로 했다.